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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남자의 시선/지식인의 서재

금융 경제 보고서 작성법



금융 경제 보고서 작성법



한국은행에서 30여 년간 금융.경제 보고서를 가까이했던 저자가 한국은행 차장, 과장, 조사역과 대학생들을 상대로 '보고서 작성법'을 강의하고 거기에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덧붙여 만든 보고서 작성을 위한 '야전교범'이다. 이미 발간된 책들이 '글은 이렇게 써야 한다'는 기준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는 반면 이 책은 '현장에서 어떻게 써야 하는가?'라는 물음에 충실한 답을 줍니다

글을 쓰는 과정은 생각을 정리하는 과정이다. 생각과 글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정리된다. 하지만 쉽게 정리되지 않는 생각은 형식을 익힘으로 정리될 수 있다. 금융.경제 보고서 역시 수집한 많은 자료를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알맞은 형식을 취하여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이를 위해 저자는 다양한 사례와 실무를 익힐 수 있는 문제를 제시하여 독자 스스로 문제를 풀면서 생각하고 형식을 찾아가며 잘못된 점들을 하나씩 지워나가도록 했습니다.

저자 임경 소개 YES24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돈이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한국은행에 입행하였다. 입행 직후 중소기업금융, 수출산업설비금융 실무를 거쳐 외환보유액 관리, 외화예탁 관련 기획업무 등을 담당하던 중 고려대학교 대학원에 연수·파견되어 재무론(finance, 경영학 석사)을 전공하였다. 지도교수이셨던 이필상 선생님께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


한국은행으로 돌아온 뒤 금융시장 담당부서에서 총액한도대출, 채권시장동향 분석, 채권시장제도 조사업무 등을 담당하던 중 세계은행World Bank 등에서 글로벌 금융시장에 대한 연수과정을 수료하였다. 이후 미국 듀크대학교Duke University에 객원연구원visiting researcher으로 파견되어 채권유통시장제도에 관심을 두고 연구하였다. 복구 후 다시 채권시장 분석업무를 담당하다가 자리를 옮겨 
공개시장조작open market operation 관련 기획, 금융시장 동향과 자금흐름 분석 등을 담당하던 중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정책과정을 수료하였다.

금융시장국 부국장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관련 외환·금융대책 한국은행 T/F에 참여하였으며 채권시장팀장으로서 시장의 움직임을 점검하였다. 경제교육부장으로 대對국민 경제교육을 담당한 이후 중앙공무원교육원 고위정책과정에 파견 중 ‘외화와 원화의 긴밀한 연결고리’에 대한 기본체계를 정리하였다. 복귀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책무를 맡아 경남본부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한국은행 경제교육 교수(1급, 국장)로서 대학원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금융시장과 통화정책 등을 강의하면서 자산가격 결정과 기업재무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은행 생활 중 상당 기간 금융시장 분석업무를 담당하면서 30여년을 금융·경제보고서와 함께 하였다. 한국은행 차·과장, 조사역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보고서 작성법’을 강의하면서 설명자료 등에 실무 경험을 반영하여 작성 기준과 사례case 연습에 중점을 두고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저서로 『소설처럼 재미있는 금융이야기』, 『돈은 어떻게 움직이는가??원화와 외화 그리고 금리와 환율의 긴밀한 연결고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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