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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남자의 시선/요남자의 취미

라라랜드, 나에게 영감을 주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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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


개봉일 _ 2016년 12월 07일 

리마크 _ 드라마, 뮤지컬, 멜로/로맨스

감독 _ 다미엔 차젤레

출연 _ 라이언 고슬링(세바스찬), 엠마 스톤(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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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는 위플래시 감독 다미엔 차젤레 새로운 음악의 영화입니다


2006년에 각본을 완성하고 위플래쉬 보다 먼저 찍고 싶었던 영화이기도 하지요

베니스 여우 주연상의 배우 지망생(엠마스톤) 재즈 피아니스트(라이언 고슬링) 만남과

드라마/뮤지컬/러브스토리를 마법처럼 아름답게 풀어낸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고  다음에는 마법처럼  OST 구매 하게 된답니다.








영화제를 통해 좋은 평을 받고 있는 작품이라 우리나라에서도

입 소문을 통해 꾸준히 많은 관람이 되고 있는 영화입니다


영화를 무지 무지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의 개인적인 취향에는

그닥 그렇게 좋아하는 장르는 아닙니다


2012년에 나온 레미제라블(Les Misérables) 영화 관람  

일종의 트라우마라고 해야 하나요

(지루하고 피곤해서 졸았던 생각밖에ㅠㅠ)


그리고 라라랜드(현실과 동떨어진 땅을 의미 ) 영화 타이틀의 주는 어감도

기대를 자극하지 않았습니다.






원래 기대하지 않은 영화가 

우리에게 많은 감동을 주기도 하죠

왜 그런지는 모르겠어요^^


영화 도입부 고속도로 위에서 펼쳐지는 (Sin) 압도적 이었습니다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배우들이 3개월의 

피나는 연습을 통해 단번에 촬영을 했다고 합니다

초반 부터 이러면 안되는데....






 로맨스와 음악이 합쳐진 영화에서 우리가 흔히 상상할 있는 

전형적인 수식을 따르는 영화입니다


어쩌면 우리네 각기 속에 자리하고 있고 기억하고 싶지 않는 

때로는 감추고 싶은 지난 날 루저와 같은 이야기들일 있죠

대부분 인생의 스토리 중 루저와 같은 옛 이야기들이

없으면 드라마 구성이 안되나 봅니다







수많은 오디션을 보지만 번번이 떨어지지만 

의지력으로 배우를 꿈꾸는 미아(엠마스톤) 우연히 거리를 걷다 

재즈클럽에서 흘러난오는 피아노 선율에 이내 마음을 빼앗기고 맙니다 


연주자의 주인공은 미아(엠마 스톤) 꿈만 다를 동일한 인생의 패턴을 가지고 살아가는

재즈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무명 피아노 연주자 세바스찬(라이언고슬링)입니다.

여기서 둘의 만남은 시작이 됩니다






 

영화 중반부는 당연히 갈등이 재연됩니다

미아(엠마스톤) 세바스찬(라이언고슬링) 둘다 꿈과 열정 낭만이 있지만 현실은 지리멸렬 합니다

대부분 연인들이 겪는 현실과 이상 사이의 갈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며 싸웁니다

만남과 헤어짐의 반복 전형적인 멜로 영화의 관습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가 꿈꾸던 라라랜드가 어느날 마법처럼 현실로 다가왔을  

우리의 인생은 어떻게 달라져 있을까? 영화를 보면서 한참을 생각했습니다 

너무도 많이 알아 버린 세상은 우리를 그냥 내버려 두지 않습니다


끊임 없는 반목과 갈등으로 닭 가슴살 처럼 퍽퍽 한 오늘 우리의 삶속에서

마법같은 영화가 끝나지 않기를 내심 바라기도 했지요 


그래서 엔딩장면은 어떻다 라고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그냥 가슴속에 남겨 두겠습니다


새로운 영감이 필요하신 분들은 이 영화를 꼭 보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아주 오랜만에 힐링이 되는 영화를 봐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나에게 영화는 뮤즈였습니다


2106년이 가기 연인들과 가족들이 함께 관람 했으면 좋겠습니다.


"Best rega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