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와인을 선택하는 팁! 방법
프랑스 와인을 잘 선택하고 이해하려면 포도원의 명칭과 지리적 위치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프랑스는 전통적으로 이름 있는 포도원의 역사적 배경과, 기후 토질 등을 바탕으로 등급을 정해 버린 곳이 많습니다. 또 각 지역별로 사용하는 포도의 품종, 담그는 방법이 정해져 있어 상표에도 품종을 표시하지 않고, 생산지명과 등급을 표시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두산백과 참조)
이제는 와인의 종주국이 되어 버린 프랑스 와인은 품종에 따른 종류도 많기 때문에 어느 것이 좋다라고 단정을 지을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저와 같이 초보자들이 와인을 고를 때 기준점이 있으면 도움이 되지 않을 까요? 와인을 참 좋아하는 데 상식에 대해 너무 모르고 있어 이제 연재를 하면 공부를 해나가려고 합니다. 우리 함께 공부 하기로 해요.
Brodeaux 지역
보르도는 세계적인 와인 도시로 최근 세계 문화 유산에도 등재된 역사적인 도시입니다. 지중해와 대서양의 맞닿아 있는 프랑스 서남부에 위치하고 있는 해안가 지방입니다. 해양적 기후와 대륙성 기후입니다.
Cabernet Franc, Cabernet Sauvignon, Merlot(조금 더 부드럽고 여성적) 3개 품종의 블랜딩 가장 무난한 스타일입니다. 굉장히 남성적인 스타일이 많습니다. 라벨에 Haut Medoc은 강 상류에서 생산된 와인 Medoc은 강 하류에서 생산된 와인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라벨에 St -Emllion 표기된 와인은 지형과 토질이 다름, 부드럽고 여성적입니다.
Rhône 지역
프랑스 남동부에 위치한 론알프 지방의 주로, 주도는 리옹입니다. 주 이름은 론 강에서 유래된 이름입니다. 21015년 1월 1일 리옹 대도시권이 주에서 분리되어 신설되었습니다. 토질이 자갈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보로도 와인에 비해 훨씬 부드럽고 과일 향이 강합니다. 특히 Cote du Rhone 표기된 와인은 남부 론 와인이며 여성분들이 많이 선호 한다고 합니다.(불고기, 돼지갈비 등 단맛이 가미된 요리와 잘 어울립니다.) Grenache품종이 주 블랜딩 되어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널리 재배되는 레드와인 품종으로 매우 힘 있고 가뭄에 잘 견디는 성질로 인해 특히 지중해 연안과 남부론 지역에서 잘 자랍니다.
Bourgogne 지역
부르고뉴는 프랑스 동부에 위치한 레지옹으로 중심 도시는 디종이며 면적은 31,582㎢, 인구는 1,631,000명이다. 동쪽으로는 프랑슈콩테, 남쪽으로는 오베르뉴와 론알프, 서쪽으로는 상트르발드루아르, 북서쪽으로는 일드프랑스, 북쪽으로는 샹파뉴아르덴과 접한다. 4개 주를 관할한다. 역사적으로 부르고뉴 공국을 이루던 곳이며 부르고뉴 포도주의 생산지로 널리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Pinot Noir은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이 원산지인 정통 최고급 적포도주를 만도는 포도 품종입니다. 석회질의 토양으로 신맛이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부로고뉴 와인은 와인을 만든 양조자의 이름이 중요하기 때문에 포도원에 따라 품질의 편차가 심합니다. 그래서 Louis Jadot나 Louis Latour 표기가 된 제품을 선택한다면 선택의 폭이 좁아지면 보다 더 안정적인 와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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