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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남자의 시선/지식인의 서재

승진 후 놓치기 쉬운 자기경영전략 다섯 가지

승진 후 놓치기 쉬운 자기경영전략 다섯 가지


1월 2일, 월요일. 반가운 후배의 전화가 왔다. 새해 첫날 인사라고

하기에는 너무 빠르다. 불과 저번 주 인사를 나눴으니까. 상기된

목소리로 이야기를 한다. 센터장으로 승진했다고. 짧은 시간 많은

이야기는 못 나눴지만 그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할지를 먼저 묻는

다. 걱정이 앞서는 한편 정말 잘 하고 싶다는 것이다.

리더가 된 승진자는 본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부서원 모두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을 수 있다. 이때 놓치지 말아야

할 자기경영전략이 있다. 함께 알아보자.


유능한 리더는 사랑받고 칭찬받는 사람이 아니다.

그는 그를 따르는 사람들이 올바른 일을 하도록 하는 사람이다.

인기는 리더십이 아니다.

리더십은 성과다. _ 피터 드러커




리더 승진자 본인은 물론 부서원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

먼저 승진한 모든 분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힘껏 쳐본다. 부서장이나 팀장, 센터장 등 임원 승진을 한 분들에게도 큰 응원의

함성을 보낸다.


어렵게 승진이 된 분도 있고, 미리 예상한 분도 있을 것이다.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분도 있고, 아직 준비가 안 돼 새로운 직책

이 과분하다고 생각하는 분도 있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이제까지와는 분명 다른 인생이 시작된다는 것이다. 특히 리더가 된

승진자는 본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부서원 모두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 원래 성과가 좋았던 부서였기에

좀 더 쉽게 좋은 성과를 낼 수도 있다. 어려웠던 조직을 흑자를 내는 조직으로 바꿀 수도 있다. 반대로 수많은 고생을 하고서

도 제대로 인정을 못 받을 수도 있다. 이제는 그 모든 결과가 본인의 책임이 될 것이다. 월급과 혜택, 그리고 조직 내 기대치

가 올라간 만큼 본인 스스로에게 주어진 책임 또한 막중하게 커진 것이다. 이젠 더 이상 마음속으로 뿌듯해하거나 축하주에

취해있을 시간이 없다.


승진을 한 뒤에도 여전히 변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그렇다면 조직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승진 후에는 더 적극적으로 변해

야 한다. 대인 관계,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추진력, 솔선수범, 포용력 등 많은 역량을 조금 더 주어진 위치에 맞도록 바꾸어야

한다. 특히 그중에서도 자기경영에 있어서 더 큰 변화가 필요하다. 본인이 사원이나 대리 시절이었을 때, 우리 회사에는 배울

만한 선배가 없다고 했던 그 ‘선배’의 위치가 된 것이다. 능력 없고, 본인 관리도 못하는 선배라고 욕을 했던 그 ‘선배’의 위치

말이다. 스스로 어떤 선배가 되고 싶은가? 정답은 간단하다. 지금이 기회이다. 기회를 놓치지 말자.


승진 후 자기경영전략을 더 고민해야 하는 이유

자기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실시하는 데 있어서 특별히 승진 후에 더 고민을 해야하는 이유가 있다. 첫째는 좀 더 높은 관심을

받는다는 점이다. 맡은 직급에 따라 연관되어 일하는 직원들의 숫자는 다르지만 적게는 10여 명 많게는 몇백 명 이상이 될 것

이다. 사소한 멘트나 행동 하나하나가 분석되고 해석될 것이다. 있는 그대로보다 다양한 필터링을 거쳐서 회자될 것이고. 예

전에는 그냥 지나쳤던 행동들이 이젠 수군거림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 특히 해당 자리에 올라가고 싶었던 선배들 입장에서

는 더 그럴 것이다. 그 자리에서 물러난 사람의 경우에는 더욱 초미의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두 번째 이유는 자기경영 스

타일을 바꿀 수 있는 기회라는 점이다. 이제까지는 본인만의 색깔을 만들기가 쉽지 않았을 수 있다. 상사의 눈치를 보느라 힘

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원하는 방식대로 바꿀 수 있는 기회이다. 본인이 무엇인가를 책임질 수 있는 새로운 위치에 올

라간 지금이 절호의 찬스다. 관점이 바뀐 상황에서 행동이 바뀌는 것은 자연스럽다. 마지막 세 번째 이유는 승진 후 첫해가

나머지를 좌지우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승진 첫해이기에 많은 부분들이 조심스러울 수 있다. 수많은 회의에 막내로 참여하

면서 아무런 발언권조차 없을 수 있다. 하지만 반대로 그 어떤 실수를 하던지 조금은 눈감고 넘어갈 수 있는 시기이다. 조금

더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주길 바라면서 승진시켜준 것이다. 이제까지 보여줬던 패기보

다 좀 더 멋진 열정을 보여주기를 믿는 것이라고 생각하자. 과연 상사들은 당신의 승진을 결정할 때 조용히 내 말을 잘 따르

길 바라면서 결정했을까? 아니면 변화를 좀 더 잘 이끌어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 결정했을까? 중요한 것은 전임자와 똑같

은 행동을 하길 바랬다면 당신을 발탁하지 않았을 것이다. 첫해에는 나름 많은 여유와 인내심을 보여줄 것이다. 하지만 1년이

지나면 더 날카로운 잣대가 드리워질 것이다. 그렇기에 승진한 지금이 바로, 이제와는 달리 좀 더 적극적으로 자기경영을 해

야만 하는 이유이다.




승진 시 추구해야 할 다섯 가지 자기경영전략

앞서 언급하였듯이 승진 후 지금까지와는 다른 자기경영전략을 취해야 한다. 실무자가 아닌 관리자로서 모습은 당연히 달라

야 한다. 다만 그 전략을 수립함에 있어서 마음속에 먼저 정리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바로 누굴 위한 전략을 수립할 것인가이

다. 어떤 관리자는 실무자일 때와 전혀 변함이 없다고 이야기한다. 상황에 따라 좋은 의미일 수도 있고, 한편으로는 나쁜 의미

일 수도 있다. 반면에 어떤 관리자는 승진하더니 사람이 달라졌다고 이야기한다. 이 경우에는 대부분 나쁜 의미로 해석이 된

다. 예전까지 함께 일했던 스타일이 아니라 오로지 윗사람만을 바라보고 일하는 스타일로 바뀐 경우가 많다. 오로지 위에서

시킨 일만 하고, 직원의 생각은 전혀 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런 사례는 어렵지 않게 주변에서 종종 찾아볼 수 있다. 당연히

이것은 절대로 올바른 자기경영전략이 아니다. 승진한 사람으로서 올바른 전략은 바로 승진한 부서, 센터, 본부 등의 부서원을

위한 자기경영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성과는 윗사람들의 지시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나와 함께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노력과 열정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본인들이 승진하기 전 가장 많이 술안주로 삼았던 사람들을 생각해보자.

나 역시 그들과 동일한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바뀌어야 한다. 그리고 바뀌어야 하는 주체는 부서원이 아니라 바로 나로

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이러한 승진자의 자기경영전략은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를 추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기가 언제 오느냐의 차이인 것이지, 언젠가는 그 다음 직급으로 승진할 것이다. 아니 어쩌면 그

만두고 회사에서 나가게 될지도 모른다. 그 차이는 바로 그 다음 직급에 대한 계획과 그에 따른 자

기경영을 실천하느냐 못하느냐에 달려있다. 근시안적인 사고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에 대한 노력

을 끊임없이 해야만 더 나은 미래를 선택할 수 있다. 그 출발점은 새롭게 승진했을 때부터 시작해

야 한다.


첫째, 무조건 새로운 자기경영전략을 수립하라.

절친한 대학교 K후배는 모은행의 최연소 지점장으로 발령받은 후 코칭을 받으면서 이런 질문을 했다. “이제까지 정말 미친 듯

이 영업도 하고 밤새 자격증 공부도 많이 했다. 이제 다시 새롭게 발령받은 곳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바람직할까.” 그 질문에

대한 답변은 지나간 일은 잊으라는 것이었다. K지점장이라는 새로운 명함에 걸맞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것이다.

이제까지 대단히 훌륭한 자기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했기 때문에 승진을 했을 것이다. 그 모습을 그대로 지키면 중간은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건 과거에 머무르는 것과 동일하다. 새로운 직함을 얻게 되었다면 새로운 자기경영전략을 수립

해야만 한다. 상사 및 부하에 대한 리더십, 일에 대한 추진력과 열정, 커뮤니케이션의 정확함과 공유, 목표와 성과에 대한 명

확함과 공정함 등 모든 것이 새롭게 바뀌어야만 한다. 본인의 기준이 모두 새롭게 바뀌어야 한다는 뜻이다. 더 겸손해져야

하고, 더 많이 들어야 하고, 더 많이 희생해야 하며, 더 많은 것들을 고려해야 하고, 더 많이 생각해야 한다. 지금까지의 나를

버리는 것이 바로 승진자가 갖춰야 할 첫 번째 마음이다. 새로운 자기경영전략을 찾기 위한 노력이 그들이 추구해야 할 자

세이다.


둘째, 함께 할 수 있는 자기경영전략을 수립하라.

새롭게 추구해야 할 자기경영전략의 모습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함께 일했던 후배 중 한 명은 승진 후 어떤 방향으로 부

서를 운영해야 하는지 고민이 된다고 했다. 실무자로서 굉장히 뛰어난 성적을 만들었던 친구였기에 성공에 대한 열정이 그

누구보다도 강하다는 것을 잘 안다. 대부분 이런 경우 실패하는 주된 이유는 왜 다들 내 마음 같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먼저

하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후배들이 안 따라주면 스스로 처리해도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승진 후 중요한 것은 함께 해야 할

사람들이 늘었고, 그 직원들로 성과가 만들어진다는 사실이다. 이젠 혼자서 할 수 있는 건 없다는 뜻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변화의 속도가 빨라진다. 그 어떤 예단도 할 수 없는 것이 더욱 무서운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상황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협업이 필수적이다. 내 스타일을 강요한다고 해서 꼭 원하는 정답을 만들 수 없다. 함께 일한다

는 마음을 갖도록 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오픈되어서 함께 한다는 느낌을 갖는 자기경영이 필요하다.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자기경영 방식을 느끼면서 내가 어떻게 협업할 수 있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나의 원칙과 기준을 이야기하기 전에 상

대방의 기준과 원칙을 열린 마음으로 듣고 수용할 필요가 있다. 맞춤형 자기경영전략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 ‘내가 상사인

데…’라는 마음은 일단 잊자. 그 사실은 모든 사람이 알고 있다. 지금부터의 성과는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만드는 것이라는

명제를 잊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혼자가 아닌 모든 사람이 함께 할 수 있는 자기경영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 본인만의 유니크한 스타일을 만들어라.

S그룹의 J팀장과 약 반년 정도 함께 개인코칭을 실시한 적이 있다.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면서 승진도 하고 나름 인정도 받았

다. 하지만 관리자가 된 이후에는 별로 흥미롭지 않다고 했다. 기존에 워낙 탄탄한 조직이었기 때문에 본인이 기여하는 바가

없는 느낌이라고 했다. 6개월간의 코칭 기간 동안 가장 많이 나눈 이야기가 바로 본인만의 유니크한 스타일을 만드는 것이었

다. 꿈꾸었던 모든 것을 실행에 옮기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본인이 전문가로서 외근 시 가장 어려웠던 것을 해결하는 것부터

실행에 옮겼다. 6개월이 지나자 출근 후 컴퓨터 켜지 않고 책 읽기, 한 달에 한 번 새로운 곳에서 아이디어 교환하기 등 본인

만의 독특한 전략을 수립하게 되었다.

앞서 언급한 첫 번째 규칙인 이제까지의 본인의 전략을 버리고, 두 번째 규칙인 함께 하는 전략을 수립하다 보니 본인의 스

타일을 잊을 수 있다. 그렇게 생각하지 말고, 본인만의 제대로 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 모든 것을 리셋했다고 생각하면 된

다. 본인이 꿈꿔온 조직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이다. 본인만의 독특한 브랜딩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해보자. 최

종적으로 지향하는 나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생각해보자. 엄청난 노력 끝에 본인이 회사의 가장 높은 곳까지 승진하였다고

가정해보자. 그렇다면 나는 그때 어떤 모습으로 존재하고 싶은가? 오로지 가장 높은 회장에게만 인정받는 모습인가? 아니면

모든 직원에게 두루 존경받는 모습인가? 그 어떤 모습이 되든지 분명 본인만의 독특한 모습으로 인정받아야만 지속적인 성

공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으로부터 나는 어떤 사람으로 인정받고 기억에 남을지 생각해보자. 리더십·업무역량·추진력·열

정·희생·목표와 성과·기획력과 창의력 등 그 어떤 단어가 내 앞에 존재하는 것이 의미 있는지 생각해보자. 그리고 그 단어를

남들이 인정할 수 있도록 자기경영전략을 수립해보자.



넷째, 학습하고 또 학습해라.

자기경영 코칭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분은 컨설팅 업계에 있는 K팀장이었다. 새로운 조직이 꾸려져서 그 팀을 이끄는 팀장이

되었고, 일 년 넘게 주어진 업무에만 매달려 생활했다. 본인에게 기회를 준 것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하면서 심지어 일요일

아침에도 회사에 출근해 밤늦은 시간까지 회의를 하고, 보고서를 만들고, 일주일 넘게 지방 출장을 다니곤 했다. 그 전까지만

해도 나름 자기경영을 잘 했지만 승진 후 완벽하게 자기경영이 실종된 것이다. 그 해결책으로 한 달에 한 권씩 책을 읽고 그

책을 중심으로 코칭을 하고, 그런 후 다시 본인만의 자기경영을 실시할 수 있게 되었다.

새로운 일이 주어지면 바쁜 것은 당연하다. 고민해야 할 일도 많아졌고, 처리해야 할 기안도 많아졌다. 회의도 더 많이 참여

해야 하고, 결정해야 할 일도 늘어났다. 그러다 보면 일에만 빠져서 더 이상 진전이 없게 된다. 그 자리에만 머무르게 된다. 뭔

가 하는 일이 많아지지만 사실 발전하지 못한 자신을 발견하는 것은 시간 문제이다. 오히려 더 여유를 갖고 일에 임해야 한

다. 한 번 더 생각하고 일을 추진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학습이 필요하다. 최소 2주에 책 한 권씩은 읽으면서 학습하고, 분

기에 한 번은 세미나에 참여해 전문가의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 1년에 두 번 정도는 현업을 떠나 이틀 이상의 교육에 참가해

야만 한다. 그 어떤 일정보다도 앞서서 교육 일정을 확정 짓고 우선순위에 두어야 한다. 지속적인 학습만이 끊임없이 발전하

는 자기경영을 이룰 수 있다.


다섯째, 그 다음 직급에 있다고 생각하고 행동하라.

외국계 기업의 Y부장과 매달 첫 주 토요일마다 개인 코칭을 하면서 많은 부분이 달라졌다. 여섯 번째 코칭의 마지막 주제는

‘3년 후를 위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가?’였다. 3년 후 이야기를 할 정도로 현재의 자기경영전략은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3년 후 이야기를 어려워하자 3년 전으로 시간을 되돌려서 코칭을 실시했다. 지금 현재 가

장 부족하고 아쉬운 모습은 바로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은 미리 오늘을 준비하지 못한 것이라고 한다. 왜 저렇게 하

는 걸까라는 전임자에 대한 원망이나 뒷담화가 이제는 남의 이야기 같지 않다는 것이다. 바로 본인의 모습인 것이다. 제대로

된 자기경영이 실천되지 않으면 전임자를 그대로 따라서 할 수밖에 없다.






“강렬하게 생각하는 것이 현실로 나타난다”는 이 ‘우주의 법칙’을 무엇보다 소중히 여기라.

이런 이야기를 초자연적 현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이는 내가 지금까지 살아온 삶

속에서 겪은 수많은 체험을 통해 확신하는 ‘절대 법칙’이다. _ 이나모리 가즈오


이제 막 승진을 하였는데, 그 다음 직급 승진을 고민하라는 말이 가당치 않게 들릴 수 있다. 그 다음 승진을 위해서 노력하라

는 의미가 아니다.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해야만 한다는 의미다. 시기가 언제 오느냐의 차이인 것이지, 언젠가는 그 다음

직급으로 승진할 것이다. 아니 어쩌면 그만두고 회사에서 나가게 될지도 모른다. 그 차이는 바로 그 다음 직급에 대한 계획과

그에 따른 자기경영을 실천하느냐 못하느냐에 달려있다. 근시안적인 사고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에 대한 노력을 끊임없이 해

야만 더 나은 미래를 선택할 수 있다. 그 출발점은 새롭게 승진했을 때부터 시작해야 한다. 미래는 준비하는 자에게만 뚜렷하

게 보이기 때문이다. 당연히 미래에 대한 준비가 빠르면 빠를수록 내가 지금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하면 안 되는지가 명

확해진다.


승진에 따른 압박감이 분명 심할 거라 생각한다. 그 부담감도 버거운데 자기경영전략까지 신경쓰기가 만만치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실패한 관리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본인에게 더 많이 집중해야만 한다. 과거에 집착하지 않고, 새로운 모습으로 인

정받으며, 나만의 독특한 모습으로 성공하기 위한 자기경영전략을 새롭게 구성해보자. 승진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하며

본인만의 멋진 크리에이팅을 응원한다.


양 용 훈

행복한 성공 컨설팅 대표,

『최고가 되고 싶은가

나를 크리에이팅하라』 저자